카라·레인보우 측 "악성댓글·루머, 좌시하지 않겠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등이 소속된 DSP미디어(이하 DSP)가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DSP는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10일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제출,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30일 DSP 공식 홈페이지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악성 댓글 관련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 이러한 사건이 발생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포탈 사이트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무분별한 허위 사실 및 인신공격 등을 일삼고 있는 네티즌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DSP는 "일부 네티즌은 있지도 않은 기사 내용을 사실처럼 만드는가 하면, 전혀 사실 무근인 루머를 관계자인 것처럼 유포하고 있다"라며 "이는 아티스트에게는 이미지 손실과 함께 대중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 같은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해 향후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걸그룹 카라(위)와 레인보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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