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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다희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3회에 첫 등장한다.
10일 SB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이다희는 강력 1팀으로 발령받은 도영의 첫 출근 날을 연기하고 있다. 또한, 밝게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미세스 캅'에서 이다희는 법과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여형사 자베르 민도영 역을 맡았다. 최영진(김희애) 팀장이 이끄는 강력 1팀 합류를 앞둔 도영은 경찰대 출신의 성실한 수재로, 매사 논리적이고 정확함을 추구하는 냉철한 형사다.
도영은 영진과의 불꽃 튀는 언쟁으로 첫 등장할 예정으로, 우여곡절 끝에 강력 1팀 멤버로 정식 합류하게 된다. 도영은 강력 1팀 팀원 중 유일한 홍일점으로, 최영진 팀장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브로맨스만큼 쫀득쫀득한 워맨스(womance)를 꽃피울 전망이다.
이다희는 "이전 작품들에서의 역할은 어둡거나 도시적인 면이 강했는데, 민도영은 상황상 차갑고 냉정하게 보일 수 있지만 분명 밝은 면모를 지니고 있어 마음에 든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함께 하는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0일 밤 10시 방송.
[배우 이다희.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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