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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우리동네 수영반'에 특별 게스트 은지원이 찾아왔다.
오는 11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수영실력이 공개된 적 없었던 '은초딩' 은지원의 특별한 수영실력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1박 2일' 이후 은지원과 오랜만에 재회한 강호동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은지원의 수영 실력에 대해 의아해 했지만, 자신의 별명이 '공포의 물방개'라고 밝힌 은지원은 "어릴 적부터 아기스포츠단에서 수영을 배웠고, 25m 로는 우리동네 수영반 모두를 이길 수 있다"라고 말해,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맛보기로 보여준 은지원의 영법은 좀 특이했다. 접영의 발차기와 자유형의 스트로크가 합쳐진, 일명 '자-접영'을 뽐낸 것. 조금 낯선 영법이긴 했지만 우리동네 수영반의 수영선수 출신 에이스인 성훈은 "실제로 접영 선수들이 한 팔 연습을 할 때 하는 훈련"이라며 은지원의 수영실력에 감탄했고, 헤드코치 최윤희도 "우리동네 수영반 멤버로 탐나는 실력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친 김에 '동호인과의 대결 출전권'을 두고 병아리반 멤버들과 수영대결을 하게 된 은지원. 기존 병아리반 멤버인 강호동, 정형돈, 션, 서지석은 은지원과의 경기를 통해 단 2명만이 동호인과의 대결 출전권을 얻게 된다. 과연 그들의 대결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 과연 은지원은 자칭 '공포의 물방개' 타이틀을 인정받게 될까?
은지원과 병아리반의 자존심을 건 수영 대결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은지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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