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넥센이 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로 12점을 뽑은 타선과 선발 금민철 호투 속 1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55승 1무 45패. 반면 삼성은 5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 62승 39패.
선취점 역시 넥센 몫이었다. 넥센은 2회초 윤석민의 내야안타와 김하성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박동원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김민성이 알프레도 피가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6회까지 2-0,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다.
승부는 7회 기울었다. 넥센이 7회에만 대거 6득점한 것. 넥센은 1사 만루에서 유한준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박병호 희생플라이, 김민성과 윤석민, 김하성의 적시타로 8-0을 만들었다.
넥센은 8회 박병호의 투런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까지 한 점도 얻지 못한 삼성은 8회 박석민의 3점포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했다.
김민성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박병호도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윤석민과 김하성은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브래드 스나이더와 유한준도 멀티히트.
선발로 나선 금민철은 5⅔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시즌 첫 승.
반면 삼성은 피가로가 7회 갑작스레 무너지며 6연승을 이루지 못햇다. 피가로는 6⅔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1볼넷 7실점하며 시즌 6패(12승). 타선에선 박석민이 팀의 유일한 점수를 만들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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