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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박형식이 연애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 시완, 형식이 출연했다.
이날 박형식은 "이제 25살이고 당연히 연애를 하고 싶고, 더 나이를 먹고 나서 연애경험이 없다는 것도 창피한 것 같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열애설이 나면 좋은 댓글이 달리진 않잖아요. 만약에 헤어지면 헤어졌다도 공개적으로 나오고 '저번에 걔랑 사귀지 않았어?' 그런 것들이. 누구나 다 헤어짐이 있고 만남이 있는 건데 그게 공개적인 게 되면서 이슈거리가 되니까"라며 "(대중들이) 좋은 시선으로 아직은 바라보지 않는다느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박형식은 "공개연애가 두렵냐"는 말에 "두렵다. 연애라는 걸 하고 싶은데 그 겁이 더 이기는 거 같다"고 전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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