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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의외의 수영 실력을 뽐내던 은지원이 평영 대결에서 규칙을 몰라 실격 처리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대치동 해양경찰특공대 준비생팀과 우리동네 수영반의 개인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4라운드 평영 대결 선수로 나선 은지원은 한결 나아진 스타트를 보이며 상대 선수와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심판진들이 은지원의 경기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고 나섰다. 회의 결과 4라운드 경기는 무효. 이유는 두 선수 모두 실력 사유를 범했기 때문이었다.
국제수영연맹 규칙에 따라 해양경찰특공대 준비생팀 선수는 턴을 하는 과정에서 한 손으로만 터치했고, 은지원은 스타트 후 한 번만 돌핀킥을 해야함에도 두 번을 시도해 실격 처리됐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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