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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정명(이연희)과 홍주원(서강준)이 부부가 됐다.
1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이재동) 36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정명과 홍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혼례 당일, 조여정(김민서)의 사주로 정명을 기찰했다 도리어 누명을 쓰고 쫓겨난 이괄(유하복)이 정변을 일으켜 혼사가 무산된 정명과 홍주원.
이들은 이괄이 도성 코앞까지 당도하고 인조(김재원)가 파천(임금이 도성을 떠나 다른 곳으로 피란하던 일)을 한 최악의 상황에서 별조청에서 조촐하게 혼사를 치렀다.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혼례복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초라한 혼사를 안타까워했으나, 정명과 홍주원은 파란만장했던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배우 이연희-서강준(위부터). 사진 = MBC '화정'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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