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심야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종현은 1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공개방송 'Live MBC 화음'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DJ 타블로는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의 DJ이기도 한 종현을 향해 "젊을 때는 '푸른 밤 종현입니다'가 방송되는 심야 시간이 소중하기도 하고, 또 음악이 가장 잘 만들어지는 시간대 아니냐? 그런데 왜 심야 라디오를 하게 됐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종현은 이날 방송 중 "나는 예전부터 심야라디오를 하고 싶었다. 회사에도 여러 번 얘기를 했는데 마침 자리가 나왔더라"며 입을 열었다.
종현은 "또 내가 늦잠을 자는 편이다"며 "라디오 시작하고 오전 9시에 자기도 하지만…"고 고백했다.
종현의 말에 타블로가 놀란 표정을 짓자, 종현은 "내가 뉴요커다. 한국에서 뉴요커처럼 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종현(왼쪽)과 타블로. 사진 = MBC FM4U 중계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