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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4)이 완전히 벗고 '가짜 임신설'의 종지부를 찍었다.
미국 US위클리는 킴 카다시안이 11일(이하 현지시간) SNS를 통해 스스로 올누드로 나섬으로써 임신사실을 증거했다고 당일 보도했다. 이른바 임신 증명사진.
그녀는 완전누드 사진 옆에 "먼저는 내가 너무 말랐다고 임신을 속였다고 하고...나중엔 또 너무 살쪘다고 가짜라고 한다..."고 썼다.
사진속의 그녀는 벽에 옆으로 기대 선 모습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완벽한 나신을 보여준다. 구릿빛 섹시 피부에 부푼 배를 드러내고 풍만 가슴만 오른 팔로 살짝 가렸다.
카다시안은 임신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어떤때 나는 밥 먹기전 좀 작아졌을때 사진을 찍는다. 어떤 때는 밥 먹은 후 배불러졌을 때도 찍는다. 이게 모두 나의 과정이다. 내가 대리모를 쓰더라도 나는 과정을 사진 찍었을 것이다. 모두의 몸이 다르듯 모든 사람의 임신은 다르다. 난 내 몸의 모든 단계를 사랑한다."
이번 킴 카다시안의 임신누드는 지난 2014년말 언니 코트니가 '뒤주르(DuJour)' 매거진을 통해 찍은 세번째 아들 레인의 임신때 찍은 누드를 연상케 한다.
킴은 지난 2013 첫 딸 노스 웨스트 임신때 '페이퍼(Paper)'와 '러브(Love)' 매거진에서 전면 인임신누드를 찍고 공개했으나 팬들로부터 부정적 반응을 얻었다.
[사진 = 임신누드를 공개한 킴 카다시안.(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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