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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뉴스 앵커가 '킴 카다시안 얘기'가 나오자 스튜디오에서 뛰쳐나오는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카다시안家에 0%도 관심없는 플로리다의 뉴스앵커가 켄달 제너가 새로 입양한 토끼를 '브루스'라고 이름지었다는 리포트가 오르자 앵커석을 퇴장해버렸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7일 '굿데이 올란도'란 뉴스쇼에서 앵커 존 브라운은 밖으로 나가면서 "아무도 이 가족에 더이상 관심없어"라고 카메라를 향해 소리지르기까지 했다.
세트 밖으로 나간 존 브라운은 "굿 프라이데이를 맞고 싶은데, 카다시안 얘기 하긴 정말 싫다"고 연신 열받아했다. 그는 또 남겨진 女앵커 에이미 카우펠트에게 "혼자 해, 에이미. 난 못해. 카다시안 엄청 많이 얘기했어."라고 외쳐댔다.
혼자 외로이 남은 에이미 카우펠트 앵커는 "그가 나를 떠나버렸네요"라고 적막하게 말했다.
직후 대체 앵커가 급히 투입됐고, 카메라 밖 스탭들은 아직도 콧김을 내뿜고있는 존 브라운을 달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는 그때까지 마이크를 달고 있었다.
이날 뉴스게스트로 나온 룸바 1003의 라디오진행자 제니 카스틸로는 이 사태를 직면하고 밖의 존 브라운에게 "만약 당신 딸이 새 강아지 이름을 존이라고 이름졌다면 어떡할래요? 카일리 제너처럼."이라고 약올렸다.
카메라 밖의 존은 "그런 가족 관심없어. 신물 난다. 얘기도 아냐."라고 외쳐 답했다.
존 브라운은 나중 자신의 폭발 장면을 페이스북 비디오로 공개했다. 시청자에 대한 사과내용도 담았다.
[사진 = 코트니 카다시안-킴 카다시안(맨 위사진), 클로에 카다시안-코트니 카다시안-켄달 제너-카일리 제너-킴 카다시안(둘째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킴-코트니-클로에(세째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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