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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클레오파트라' 가수 김연우가 전국의 모창능력자들에게 도발의 메시지를 날렸다.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 측은 올 가을 방송을 앞두고 11일 가수 보아, 거미, 김연우, 이은미, 민경훈, 김종국 등이 참여한 티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히든싱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아는 "내 목소리가 굉장히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으며, 이은미는 "날 좀 놀라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절정의 가창력을 선보인 김연우는 "과연 있을지 모르겠다. 발성의 정석이어야 되는데…"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서도 민경훈, 보아, 김연우, 김종국은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느껴지는 대로 하는게 정답이다", "숨어 있지 말고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올 가을 방송될 '히든싱어4'는 가수 백지영, 박정현, 성시경, 이문세, 임창정, 장윤정, 휘성 등 '히든싱어' 1, 2, 3 등 기존에 출연했던 가수의 모창자와 김현식, 신해철, 유재하, 마이클 잭슨 등 고인이 된 전설적인 가수의 모창이 가능한 지원자를 찾고 있다.
또 '히든싱어4' 측은 본 방송에 앞서 국내 최정상급 가수와 그들의 역대급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창 능력자가 팀을 이루어 펼치는 '히든싱어4' 커밍쑨 기념 특별기획 '도플싱어 가요제'를 오는 9월 초에 개최한다.
['히든싱어4' 티저 영상.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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