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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줄넘기총연맹(총재 전현희)이 총연맹 출범 첫 공식행사로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기념 음악줄넘기 플래시몹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약 700명, 전북도청과 한옥마을에서 각각 약 500명 등 전국각지에서 모인 약 1,500명의 줄넘기총연맹 소속단체 학생들과 동호인 등이 참여해 '아! 대한민국' 음악에 맞춰 줄넘기 군무를 동시에 펼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키즈돌 비타민이 사전 공연 및 줄넘기 플래시몹에 함께할 예정이다. 비타민은 일곱 멤버로 이뤄진 키즈그룹으로 줄넘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행사에서 직접 줄넘기 실력을 선보이는 전현희 한국줄넘기총연맹 총재는 "한국줄넘기총연맹 출범행사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줄넘기 플래시몹 행사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백 명이 마치 한몸처럼 움직이는 단체 음악줄넘기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세상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한국줄넘기총연맹은 지난해 8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대회 달성을 기념하는 음악 줄넘기 플래시몹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사진 = 한국줄넘기총연맹]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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