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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4' 한상재 PD가 극중 깜짝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는 유료플랫폼 기준 1회 2%에 이어 2회 2.6% 시청률로 파죽지세 기운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계의 '전원일기'라 불리는 '막영애'인만큼, 이번 시즌 들어 주 2회 편성으로 기존의 마니아 팬들은 물론이고 새로운 시청자들까지 포섭하며 초반부터 탄탄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1회에 '막영애14'의 연출을 맡고 있는 한상재 PD와 윤지순 PD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귀현(송민형)과 정하(김정하)의 둘째 딸 영채(정다혜)의 철없는 남편 혁규(고세원)가 공인중개사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설정으로 첫 등장할 당시 바로 뒤에서 수업을 드는 모습으로 '열연'을 펼친 것.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PD 또한 전작 '고교처세왕'에 다수 출연한 바 있다.
특히 한상재 PD는 지난 2012년 '막영애8'부터 줄곧 연출을 맡아온 수장으로, '막영애'의 분위기메이커이자 정신적 지주다. 이번 시즌에서 월화드라마 편성과 새로운 얼굴의 등장으로 새 단장을 한 '막영애14' 첫 대본리딩에서는 실제 가족 같은 모습으로, 드라마가 잘 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막영애14'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막영애14' 한상재 PD 고세원 윤지순 PD(왼쪽부터).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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