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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암살' 최동훈 감독이 연출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서는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출연했다. '암살'은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932만 9,123명으로, 14일께 천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최동훈 감독은 "쫄딱 망한 적이 없는 연출가"라는 말에 대해 엷은 미소를 지으며 "쫄딱 망해본 적은 없지만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본 적은 있다"고 말했다.
최동훈 감독은 전작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로 충무로 연타석 흥행감독을 잘 알려졌다.
한편 '암살'은 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했다.
['암살' 최동훈 감독.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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