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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영화 ‘고질라’의 각본가 맥스 보렌스테인이 11일(현지시간)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고질라2’는 더 크고 재미있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질라2’는 맥스 보렌스테인이 각본을 쓰고, 1편에 이어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속편에는 고질라 유니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 괴물 로단, 모스라, 기도라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열린 코믹콘에서 확인된 바 있다.
맥스 보렌스테인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놀라운(amazing) 사람이며, 그와 함께 다시 일하게 돼 굉장히 흥분된다”고 말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현재 ‘스타 워즈 앤솔로지: 로그 원’의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스타 워즈 앤솔로지: 로그 원’의 촬영이 끝난 뒤 ‘고질라2’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질라2’는 2018년 6월 8일 북미에서 개봉 예정이다.
한편, 맥스 보렌스테인은 킹콩의 고향인 해골섬(Skull Island)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담아내는 ‘콩: 스컬 아일랜드’의 각본도 쓰고 있다.
[사진 = ‘고질라’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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