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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병원 검진 결과 2주 진단을 받았다.
기성용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햄스트링을 다쳐 2주간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성용은 최소 2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치른 첼시와의 2015-16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1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41분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 앉아 교체됐다.
경기 후 개리 몽크 스완지 감독은 “기성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병원 검사 결과 2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9월 초 예정된 대표팀 차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내달 3일 화성에서 라오스와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이후 8일에는 레바논 원정에 나선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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