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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백청강이 대장암 수술 후 고통스러웠던 입원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백청강은 12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대장암 수술 후 뭐가 가장 힘들었나?"라는 물음에 "수술 후 보통 1주일에서 길어야 2주 정도 입원하는데 저는 한 달간 입원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청강은 "가스가 안 나와서 한 달 동안 입원했다. 앉아만 있어도 고통스러웠다"며 "물도 못 마시고 수액으로만 생활했다. 의사 선생님이 다음 날까지도 가스가 안 통하면 다시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때 정말 너무 힘들어서 계속 걸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진짜 가스가 나왔다. 딱 30일된 날이었다"고 전했다.
[백청강.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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