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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여진(김태희)가 김태현(주원)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다.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진우)에서 여진은 혼수상태에서 나지막히 읊조렸다.
여진은 "처음 날 꺼내주면 그 사람의 소원을 무조건 들어주겠노라 다짐했다. 그 다음은 누가 됐든 날 죽여 주기만 한다면 그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겠노라고 기도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3년이 지난 후에 만약 내가 깨어날 수만 있다면 나는 날 여기 가둔 사람들과 그들 편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리기로 결심했다"며 "3년 만에 처음 본 외부인 그는 누구였을까"라며 태현의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내비쳤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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