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과거 김태희 아픈 연애사 알았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김태현(주원)이 한여진(김태희)의 과거사를 전해 들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진우)에서 태현은 신씨아(스테파니 리)에게 "영애의 과거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신씨아는 여진이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이라며, 그룹의 대적인 어느 그룹의 장ㄴ암과 사랑에 빠졌고, 이후 단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려다 교통사고가 났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태현은 "결국 재벌 자식들끼리 사랑 얘기로군"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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