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차예련 "20개 출연작 중 흥행한 작품 하나도 없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차예련이 수많은 출연작 중 흥행한 작품이 하나도 없다고 고백했다.

차예련은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제가 그동안 20작품 정도 했다. 쉬지 않고 1년에 두 작품씩은 꾸준히 했다. 사실 흥행한 작품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구타유발자'들도 흥행이 안 된 것이냐?"고 묻자, 차예련은 "그게 좀 앞서간 영화다. 솔직히 아직도 감독님과 통화하면 제목 바꿔서 다시 개봉하고 싶다고 할 정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럼 제일 잘 된 작품이 뭐냐?"는 물음에 차예련은 "솔직히 100만 관객 넘은 영화가 없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예련.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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