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무려 15년 만이다.
KBO 리그에 역대 8번째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NC의 4번타자 에릭 테임즈(29)다.
테임즈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중월 투런포를 터뜨린 테임즈는 3회말 배영수를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나성범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 30-30 클럽에 가입했다. 홈런은 이미 38개를 터뜨린 테임즈는 도루 1개만 추가하면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무려 15년 만에 명맥을 이었다. 2000년 박재홍이 개인 통산 3번째 30-30 클럽을 가입한 이후 올 시즌 전까지 가입자가 전무했다.
▲ 역대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자 (달성 날짜, 달성 경기수, 최종 성적순)
1. 박재홍(현대) 1996년 9월 3일 잠실 LG전, 116경기, 30-36
2. 이종범(해태) 1997년 9월 20일 무등 쌍방울전, 115경기, 30-64
3. 박재홍(현대) 1998년 9월 28일 잠실 LG전, 118경기, 30-43
4. 홍현우(해태) 1999년 9월 27일 무등 한화전, 124경기, 34-31
5. 이병규(LG·9) 1999년 9월 30일 잠실 롯데전, 125경기, 30-31
6. 데이비스(한화) 1999년 10월 3일 잠실 LG전, 126경기, 30-35
7. 박재홍(현대) 2000년 9월 5일 대구 삼성전, 119경기, 32-30
8. 테임즈(NC) 2015년 8월 28일 마산 한화전, 112경기, 38-30* (* 진행중)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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