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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DJ DOC의 이하늘이 예전같지 않은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했다.
DJ DOC는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런투유(Run To You)' '여름이야기' 'DOC와 함께 춤을' 등 히트곡들을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창렬은 "DOC에게 여름이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매년마다 여름 날에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수영장에서 콘서트를 하면서 보릿고개를 넘어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하늘은 "사실 이런 생각이 든다. 이번 여름이 마지막이 아닐까 한다"며 "우리 셋 다 모든 게 옛날 같지 않다. 오늘 모릎 보호대도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MC 유희열이 "아마 여기 있는 분들이 나중에 '7080' '가요무대' 이런 데도 꼭 와주실 것"이라고 말했고, 김창렬은 "여러분들도 파스 붙이고 그대로 오신다고 약속해달라"고 말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DJ DOC.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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