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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실점' 정인욱 미래와 삼성 마운드 현실

시간2015-08-15 10:18: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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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9실점.

삼성 우완투수 정인욱이 1군 복귀전서 쓴맛을 봤다. 14일 광주 KIA전서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다. 좀처럼 선발투수를 조기에 강판하는 스타일이 아닌 류중일 감독도 정인욱이 3회까지 와르르 무너진 뒤 4회에도 위기를 자초하자 참지 못하고 강판시켰다.

2012년 10월 6일 이후 1042일만의 복귀전. 류중일 감독에게 실망만 안겼다. 류 감독이 관건으로 제시한 구속이 140km대 중반을 찍었다. 남들보다 빠른 슬라이더, 여전히 좋은 커브 등 갖고 있는 무기는 훌륭했다. 하지만, 제구가 원활하지 않았다. 구속만큼 공이 묵직한 느낌도 들지 않았다. KIA 타선은 정인욱을 어렵지 않게 난타했다.

▲반전의 여지는 남아있다

정인욱은 상무 시절이던 2014시즌 중반 이후 거의 공을 만지지 못했다.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그 여파로 구속이 줄었다. 본래 아주 예리한 제구력을 갖고 있는 편은 아니었는데, 구속이 줄어들면서 타자들을 압도하는 맛이 사라졌다. 어깨 통증을 회복한 이후에도 구속이 쉽게 오르지 않았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서도 130km대 후반의 공을 뿌리는 데 그쳤다. 스피드로 세부적인 약점들을 커버해왔으나 한계를 노출했다. 결국 류 감독은 정인욱을 그동안 1군에서 활용하지 못했다.

그 사이 정인욱은 다시 한번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시즌 도중 퓨처스리그서도 한 동안 공을 잡지 못했다. 이후 상태가 괜찮아지면서 다시 공을 잡았다. 퓨처스리그 실전을 소화했다. 류 감독에게 1군 콜업을 받았다. 마침 8연전을 치르게 된 삼성으로선 정인욱이 필요했다. 류 감독은 일찌감치 정인욱을 이날 선발로 내정했다.

정인욱은 결과적으로 류 감독에게 실망을 안겼지만, 그리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어차피 제구력이 좋은 투수는 아니다. 오히려 아프지 않은 채로 140km대 중반의 구속을 찍은 게 중요하다. 실투와 볼넷을 조금만 더 줄이는 수준으로 제구를 완화하기만 하면 여전히 희망은 남아있다. 스트라이크 존 외곽을 공략하는 핀 포인트 제구에 지나치게 신경을 쓸 필요도 없다. 빠른 슬라이더와 커브를 다듬어 타자들과 타이밍 싸움을 해서 범타를 유도할 수도 있기 때문. 현 시점서는 정인욱을 좀 더 지켜보는 게 맞다. 반전의 여지는 남아있다.

▲정인욱에게 기대하는 현실

정인욱에게 기대하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건 삼성 마운드의 현실이기도 하다. 삼성 마운드는 올 시즌에도 뉴 페이스 발굴에 실패했다. 2012년 심창민을 발견한 이후 지난 2~3년간 젊은 투수들이 1군 메인 전력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백정현, 김기태, 김현우 등 젊은 자원들은 올 시즌에도 성장하지 못했다. 류 감독이 후반기 1군 가세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해외파 출신 장필준도 지금까지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 팔꿈치 수술 이후 오랫동안 재활해왔다. 변수가 많은 투수.

류 감독의 평가에 따르면, 2군에서 1군으로 끌어올려서 써볼 만한 젊은 투수가 많지 않다. 수년간 우승하면서 신인드래프트서 잠재력 좋은 자원을 영입하지 못한 게 크다. 그렇다고 해도 야수 리빌딩이 비교적 원활히 이뤄지는 것과 비교하면 투수 리빌딩은 더디다. 그 사이 삼성 주전투수들은 대부분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개개인의 몸 관리에 따라 얼마든지 선수생활을 오래할 수 있지만, 팀 입장에선 그들의 갑작스러운 기량 쇠퇴에도 대비해야 한다. 실제 삼성 마운드는 2~3년전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 여기서 더 무너지면 막강 타선과 수비력으로 완충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때문에 삼성은 당장 정인욱의 부활에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선발과 구원이 동시에 가능한 정인욱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아직 정인욱이 1군에서 보여준 건 많지 않다. 올 시즌에 국한된 과제가 아니다. 일종의 알껍질을 벗겨내야 한다. 류 감독은 주중 LG전 당시 "못 던지면 또 짐 싸서 2군으로 보내야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미래의 마운드 사정이 썩 좋지 않은 만큼 정인욱을 더욱 강인하게 키우려는 의지. 사령탑이 취할 수 있는 당연한 태도다.

[정인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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