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공동 5위로 치고 올라왔다.
장하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캠비아 포클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의 장하나는 공동 14위서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장하나는 전반 3번홀, 6번홀, 7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9번홀 보기에 그쳤지만, 후반 12번홀, 14번홀, 16번홀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냈다. 17번홀 보기와 18번홀 버디로 타수를 맞바꾸면서 3라운드에만 5타를 줄였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버디 7개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모건 프리셀(미국)도 7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산드라 갈(독일), 카롤로네 마손(독일)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신지은(한화)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6타로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공동 7위에 위치했다.
김수빈과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유선영과 이미림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2위를 형성했다. 김효주(롯데)는 2타를 잃어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캘러웨이)도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3위에 그쳤다.
[장하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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