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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2연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서 8-3으로 완승했다. LA 다저스는 2연승을 거뒀다. 66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신시내티는 2연패를 당했다. 51승6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신시내티가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조이 보토가 중전안타를 쳤다. 후속 토드 프레이저가 LA 다저스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31m 선제 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그러자 LA 다저스가 2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신시내티 선발투수 데이비드 홀름버그를 상대로 풀카운트서 6구를 공략, 비거리 133m 중월 솔로포를 쳤다. 칼 크로포드, A.J. 엘리스가 연이어 볼넷을 골랐고 앤더슨의 희생번트로 2사 2,3루 찬스. 지미 롤린스의 1타점 동점 좌전적시타가 터졌다. 계속된 2사 1,3루 찬스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볼카운트 1B서 홀름버그의 2구를 통타, 비거리 126m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날렸다.
신시내티는 3회초 1사 후 브랜든 필립스가 내야안타를 쳤다. 2사 후 보토가 좌월 2루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LA 다저스는 3회말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가 페드로 비야레알을 상대로 풀카운트서 6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포로 응수했다. 계속해서 푸이그와 크로포드가 연이어 볼넷을 골랐고, 엘리스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작 피더슨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LA 다저스는 4회말 1사 후 곤잘레스가 볼카운트 2B서 비야레알의 3구를 공략, 비거리 123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이후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브렛 앤더슨은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이미 가르시아, 크리스 헤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에르난데스가 결승 스리런포를 치며 맹활약했다. 곤잘레스와 터너도 홈런을 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데이비드 홀룸버그는 2이닝 5피안타 4볼넷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페드로 비야레알, 라이언 마테우스, 점보 디아즈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프레이저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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