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시작 시간이 그라운드 정비로 인해 지연됐다.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롯데전은 애초 6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정비 관계로 10분 뒤인 오후 6시 10분으로 늦춰졌다.
이날 목동구장에는 오후 5시부터 엄청난 양의 소나기가 내렸다. 국지성 호우를 연상케 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는 삽시간에 그라운드를 적셨다. 잠시 후 날씨가 맑아졌으나 빗줄기는 그대로였다. 다행히 오후 5시 15분경부터 비가 다소 약해졌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일단 오후 6시 10분에 경기 개시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넥센-한화전도 비로 인해 예정 시간인 오후 6시 30분보다 50분 늦은 오후 7시 20분에 시작한 바 있다.
[목동구장. 사진 = 강산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