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비로 중단됐다.
1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롯데전은 애초 6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정비 관계로 10분 뒤인 오후 6시 10분으로 늦춰졌다. 경기 속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양 팀이 2-2로 맞선 1회말 넥센 공격, 1사 1, 3루 윤석민 타석에서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목동구장에는 오후 5시부터 엄청난 양의 소나기가 내렸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는 삽시간에 그라운드를 적셨다. 잠시 후 날씨가 맑아졌으나 빗줄기는 그대로였다. 다행히 오후 5시 15분경부터 비가 다소 약해졌고, 한 시간 뒤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빗줄기가 다시 강해졌고, 1회말 넥센 공격이 진행되던 오후 6시 38분경 경기가 중단됐다.
[목동구장. 사진 = 강산 기자]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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