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난데 없는 장대비로 월요일 경기를 치르게 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17일에 나설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양팀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11차전을 벌이고 있었으나 1회초 도중 우천 중단된 뒤 노게임 선언돼 17일 월요일에 경기를 치른다. KBO는 지난 10일부터 토,일 경기가 우천 순연될 경우 월요일 경기를 실시하고 있다
KIA는 17일에도 서재응을 그대로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서재응은 16일 경기에서도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1회초에 우천 중단 후 노게임 선언돼 피칭을 실시하지 않아 17일 경기 등판에도 무리가 없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
LG는 17일 선발투수로 우규민을 예고했다. 우규민은 올해 16경기에 등판, 6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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