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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주혁이 야경 찍기 대결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획득한 카메라로 서울의 야경을 찍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각자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자체 시사회를 연 멤버들은 서로의 사진에 각종 혹평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일한 필름 카메라 사용자였던 김준호의 사진에는 유독 호평이 이어졌다.
모두가 김준호의 우승을 예감하고 있을 무렵, 한강 시민공원에서는 이들의 사진에 대한 시민들의 실시간 투표가 진행됐다. 드디어 투표가 끝난 후 결과 발표 시간. 1위는 100명이 넘는 투표 인원 중 60표 이상을 차지한 김주혁의 몫이었다.
이어 2등은 23표를 획득한 정준영이 차지했다. 남녀가 함께 달을 바라보는 콘셉트로 사진을 찍은 정준영이 생각외의 호응을 얻은 것. 이어 제작진은 꼴찌부터 발표했다. 꼴등은 김종민. 그리고 불과 한 표 차이였던 3등과 4등은 각각 차태현 김준호가 호명돼 희비를 갈랐다.
김준호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다시 자신의 사진을 화면에 띄워달라고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호평을 쏟아냈던 조금 전과 달리 "어디 잡지에서 본 것 같다" "인위적이다" 등의 혹평을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상위권을 차지한 김주혁 정준영 차태현은 화려한 식사의 주인이 됐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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