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이진욱 연애스토리 그린 이주승에 '노발대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주승이 하지원, 이진욱 이야기로 웹툰을 제작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 마지막회(16회)에서는 오대복(이주승)이 오하나(하지원), 최원(이진욱) 이야기를 웹툰을 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나는 강나영(강래연)에게 전화를 받고 인터넷을 봤다. 인터넷에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듯한 웹툰이 있었고, 이를 그린 작가는 동생 오대복이었다.

오하나는 오대복에게 잔소리를 했지만 가족들은 웹툰을 재밌게 봤다. 최원의 오랜 사랑에 감동했다.

한편 '너사시' 후속으로는 '애인있어요'가 방송된다.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리셋 스토리를 그리며 지진희, 김현주, 박한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

['너사시' 하지원, 이주승.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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