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PGA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은 제이슨 데이(28·호주)에게로 돌아갔다.
데이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에 위치한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파72·7514야드)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등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고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던 스피스(미국)를 3타 차로 누르고 우승 상금 180만 달러를 차지한 데이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기쁨까지 함께 했다.
스피스는 17언더파 271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랭킹 1위로 도약할 수 있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43위, 양용은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제이슨 데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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