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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메이저 리그 야구 사상 최초로 동성애 야구선수가 나타났다.
미국 CNN은 ML 밀워키 브루어스의 2군 격인 마이너 리그의 헬레나 브루어스의 1루수인 데이비드 덴슨(20)이 야구史에 처음으로 자신이 '게이(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덴슨은 지역 신문인 밀워키 저널 센티넬을 통해 가족과 헬레나 브루어스 동료선수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데이빗 덴슨이 동성애 사실을 공개한 이같은 소식은 현역 메이저 리그 기구에 가입된 야구선수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그는 매체를 통해 "팀원들과 얘기한 결과, 그들이 나에게 커밍아웃하는데 자신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동료들이 '넌 아직 우리 팀메이트야. 우리 형제고. 너의 성정체성은 네 능력과 아무 상관없어. 가장 중요한 것은 네가 야구선수라는 사실이고, 우린 널 다르게 취급하지 않아"라고 용기를 주었다는 것.
MLB 닷컴에 따르면 덴슨은 현재 헬레나서 42게임 출전에 .245 타율, 4홈런, 18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2012년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서 열린 홈런 쇼케이스에서 무려 515피트(약 157미터)의 홈런을 날려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데이비드 덴슨.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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