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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로트 가수 박규리를 끝으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3기의 멤버 10명이 모두 공개됐다.
17일 오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규리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군특집 3기에는 박규리와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 배우 신소율, 유선, 한그루, 한채아, 가수 제시, 걸그룹 CLC의 최유진,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 등 10인이 함께 하게 됐다.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16일 방송 말미 여군특집 3기 출연자 10인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이후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가 실루엣으로만 드러난 출연자 10인의 정체를 한 명씩 밝혀냈고, 이 과정을 통해 여군특집 3기는 방송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멤버로 공개된 박규리는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와 동명이인으로 지난 1월 '진짜 사나이'를 통해 육군 칠성부대에서 위문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소개돼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다.
여군특집 3기는 수도방위사령부 독거미부대에서 촬영 예정이다. 19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고, 이들의 첫 면접 모습이 오는 23일 전파를 탄다.
[김현숙, 신소율, 유선, 한그루, 한 채아, 박규리, 전미선, 사유리, 최유진, 제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방송 화면]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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