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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세스캅' 김갑수가 10년 전 김희애의 부친을 죽인 가해자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5회에는 2년 만에 다시 강력계에 발령받은 최영진(김희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진은 모범수 박동일(김갑수)이 상주로 있는 빈소를 찾았고, "사형수에서 무기수, 그리고 모범수가 돼서 다음달이면 나온다고"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출소하면 다시 보자"라고 말했고 동일은 "날 죽이고 싶었을 텐데 와줘서 고맙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은 10년 전 만났던 사이로, 동일은 영진의 아버지를 죽인 가해자였다. 당시 영진은 "이젠 내가 살아보려고 왔다"며 그를 찾아왔고, 동일을 용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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