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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샘킴 셰프가 셰프 4대천왕을 지목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기러기 아빠' 배우 김영호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개그맨 정형돈의 '예능 4대천왕' 설이 언급됐다.
이에 MC들은 샘킴을 향해 "그럼 셰프 4대천왕을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요청에 샘킴은 "이연복, 최현석, 정창욱, 이원일 셰프다"고 답했다.
샘킴의 답에 MC들은 "오세득 셰프는 왜 뺀 것이냐? 텃세냐?"고 공세를 펼쳤고, 샘킴은 진땀을 흘리며 "프로그램에 온 게 얼마 안되서…. 텃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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