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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영호가 기러기아빠의 처절한 외로움을 토로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기러기 아빠' 배우 김영호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밴드 부활 김태원과 김영호는 기러기아빠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김영호는 기러기 아빠 10년차라는 사실을 밝히며 "냉장고는 도어포켓에서 물만 마신다. 냉장고를 열어본 게 7년 정도 된 것 같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 김영호는 "그래도 아내가 2달 전에 방문했었기 때문에 재료는 좀 있을 것이다. 나는 한 번도 요리를 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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