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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가 영화 '글레디에이터'와 실제 역사의 차이점을 지적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방송인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성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 중 알베르토는 "영화 '글레디에이터'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탈리아 기준으로는 완전히 역사왜곡이다"며 입을 열었다.
알베르토는 "막시무스라는 장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일단 허구의 인물이다"며 "또 영화에 바티칸 광장이 나오는데 광장은 르네상스 시대에 생겼다. 문신이 나오는 장면도 있는데 문신도 당시에는 그리스에만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영화로는 재밌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은 보면 그런 부분이 웃기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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