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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정창욱 셰프가 '스타셰프'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홍석천과 정창욱 셰프가 출연했다.
정창욱 셰프는 "요즘 스타셰프로 인정받아서, 셰프라는 직업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TV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고된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 셰프는 "내가 TV에 나오게 된 건 단지 운이 좋았던 것 뿐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불 앞에 계신 분들이 많으니까 숙연해진다"라며 "주방은 60도, 불 앞은 72도다. 하루 종일 불 앞에 서있어야 하고, 하루에 물을 8리터 정도 마시는데 화장실을 한 번도 안간다"라고 남다른 고충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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