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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베테랑'이 700만 고지도 넘어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베테랑'은 17일 전국 31만 6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95만 3600명으로, 18일 중 7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했으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했다.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은 개봉 14일 만인 18일 700만 관객 돌파를 예약하며 천만 관객 돌파에 한층 가까워졌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암살'(14만 2025명), 3위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5만 4246명), 4위는 '미쓰 와이프'(4만 2218명), 5위는 '미니언즈'(2만 7682명)가 차지했다.
[영화 '베테랑'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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