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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마이클 잭슨의 아이들이 1년 생활비로 무려 275만 파운드(약 50억원)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선은 마이클 잭슨의 변호사가 최근 법정에 아들 프린스(18), 딸 패리스(16), 그리고 비기(전 이름 블랭킷,13) 등이 2년전 쓴 생활비 목록이 담긴 서류를 제출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기에는 아이들이 살고있는 캘리포니아 칼라바사스에 있는 집의 월세 2만2천 파운드(약 4000만원)도 포함돼 있다.
또한 프린스 패리스가 다니던 버클리 스쿨의 수업료 4만8000파운드(약 9000만원), 중퇴후 각각 다른 학교의 수업료 1만9000파운드 씩(약 3500만원)도 포함됐다.
다른 비용은 마이클 잭슨 재산관리원과 가족들이 사용하는 개인 비행기 2대의 각 임대료 9만 파운드(약 1억7000만원), 30만 파운드(약 5억 6000만원). 그리고 여타 일꾼들이 쓰는 비행기 임대료 3만 파운드(약 5500만원), 막내 비기의 11번째 생일파티 비용 600 파운드(약 110만원), 그리고 프린스와 패리스, 패리스의 생모인 데비 로우가 하와이 여행한데 든 비용 27만4000 파운드(약 5억원)도 담겨있다.
아이들은 현재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인 캐더린(85)이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9년 약물과용 심장마비로 사망한 마이클 잭슨은 죽을때 3억200만 파운드(약 6천억원)의 빚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재산은 빚의 절반인 1억6000만 파운드로 평가됐으나 일설에는 그 가치가 10억파운드(약 1조8500억원)는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 자식은 마이클 잭슨의 재산을 똑같이 균등 분배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33세가 되어서야 반, 그리고 나머지는 40세에 받게 돼 있다.
[故 마이클잭슨 새 앨범 재킷. 사진 =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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