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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일란성 쌍둥이 라희와 라율의 거침없는 맨손 낚시가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안범진) 녹화에서는 오감 발달을 위해 맨손으로 미꾸라지 잡기에 나서는 라희와 라율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둥이 아빠 임효성은 엄마와 함께 밀가루 반죽을 하며 놀고 있는 라둥이를 보고 깜짝 이벤트로 미꾸라지를 사왔다. 앞서 수족관에 갔을 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보며 "고기다! 고기!"를 외쳤던 라희와 라율이는 이번에도 역시 "고기다! 먹어야지!"라며 미꾸라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미꾸라지'라고 이름을 알려주자 라희는 "미끄러워서 미꾸라지야?"라고 물어 엄마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 슈와 아빠 임효성을 놀라게 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엄마는 무서워서 만져볼 엄두도 못 내고, 미꾸라지를 가져온 아빠조차 제대로 만지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라희와 라율이는 맨손으로 미꾸라지를 잡기 시작했다.
평소 '라장금'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다른 손끝감각을 자랑한 라희는 손을 뻗는 족족 미꾸라지를 맨손으로 잡았고, 심지어 손안에 있는 미꾸라지를 오빠 유에게 보여주는 여유까지 부렸다.
오는 22일 오후 5시 방송.
['오마베' 라희, 라율.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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