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 "우리 롤모델은 빅뱅 선배님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롤모델로 빅뱅을 꼽았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제작발표회가 열려 신인 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 배우 김새론, 서강준,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여름 등이 참석했다.

아스트로는 "팀명은 스페인어로 별 또는 우주란 뜻이다. 대중들과 팬들의 마음 한 편 속 별이 되자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보이그룹과의 차이점을 묻자 아스트로는 "차이점이라기보다는 저희가 원하는 방향은 팀 색깔을 무지개에 비유해 여섯 명 개개인의 색깔이 다 드러나면서도, 뭉쳤을 때 하나의 그림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롤모델로는 "빅뱅 선배님들이 저희들의 롤모델이다. 빅뱅 선배님들처럼 개개인의 개성이 강하면서도 뭉쳤을 때 큰 시너지를 발생할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투 비 컨티뉴드'는 아스트로의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데뷔 무대를 앞두고 갑자기 과거로 떨어진 보이그룹 멤버들이 비밀을 간직한 아린(김새론)의 도움으로 무사히 데뷔하게 되는 성장 드라마다.

MBC에브리원은 "국내 최초로 웹드라마를 통한 아이돌 데뷔라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100% 사전 제작하며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판타지오 소속사 선배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아스트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 2회 연속 공개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 한 편씩 방영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4회 분량이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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