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임창정, "내 애드리브에 내가 놀랐다" 폭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창정이 자신의 애드리브에 자신이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치외법권'(제작 휴메니테라 픽쳐스 배급 판씨네마) 언론시사회에 신동엽 감독과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이 참석했다.

이날 임창정은 "내가 애드리브를 해서 내가 당황을 했다. 최다니엘 씨는 별로 애드리브를 안 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사실 이경영 선배님과 구치소 같은 곳에서 하는 대사가 있다. 그 대사를 형이 다 외워서 왔더라. 깜짝 놀랐다. 그 외는 다 애드리브와 상황에서 우러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치외법권'은 분노 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통쾌한 코믹 액션극으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배우 임창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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