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은경이 1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1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치외법권'(제작 휴메니테라 픽쳐스 배급 판씨네마) 언론시사회에 신동엽 감독과 배우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이 참석했다.
극 중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언니 은정 역을 맡아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임은경은 "정말 오랜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선배님, 선생님들과 작품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시나리오도 재미있어서 선택하게 됐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치외법권'은 분노 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통쾌한 코믹 액션극으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배우 임은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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