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이승엽이 타선을 이끌어줬다."
삼성이 막강 타선을 앞세워 3연승을 거뒀다. 18일 잠실 두산전서 12-2로 완승했다. 복귀전을 치른 이승엽이 3타점으로 맹활약을 했다. 김상수도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선발전원득점에 성공했다.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따냈다. 삼성 선발진은 알프레도 피가로, 윤성환에 이어 팀 내 3번째 선발 10승 투수를 배출했다.
류중일 감독은 "클로이드가 좋은 모습으로 승리를 따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승엽이 타선을 이끌어줬고 김상수가 멋진 활약을 해준 경기였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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