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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근 4경기에서 19타수 2안타로 주춤하고 있는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중심타선에 포진해 반전의 실마리를 푼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지는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타율 .285(326타수 93안타) 9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인 강정호는 이날 5번타자 유격수로 배치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아라미스 라미레즈(3루수)-강정호(유격수)-닐 워커(2루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프란시스코 리리아노(투수)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에 맞서 애리조나는 A.J. 폴락(중견수)-애런 힐(3루수)-폴 골드슈미트(1루수)-웰링턴 카스티요(포수)-야스마니 토마스(우익수)-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크리스 오윙스(2루수)-닉 아메드(유격수)-체이스 앤더슨(투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앤더슨은 우완투수로 올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7.41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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