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레베카 퍼거슨이 드림웍스의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The Girl On The Train)’에서 에밀리 블런트와 호흡을 맞춘다.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레베카 퍼거슨이 극중에서 결혼한 여인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밀리 블런트는 아침마다 똑같은 통근 기차를 타며 기찻길 옆 주택에 사는 한쌍의 남녀를 관찰하는 주인공 레이첼 역을 맡았다
파울라 호킨스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스크린에 옮기는 이 영화는 히치콕 스타일의 스릴러로, 메가폰은 ‘헬프’의 테이트 테릴러가 잡았다.
원작소설은 지난 1월 출간 이후 19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영국에서도 20주 동안 1위를 유지했다. 이는 과거 2009년 출간돼 19주 동안 1위를 기록한 댄 브라운의 소설 ‘로스트 심블’을 제친 역대 최장 베스트셀러 기록이다.
관음증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을 관찰한다는 점에서 히치콕의 ‘가스등’ ‘이창’ 등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레베카 퍼거슨은 채닝 테이텀 주연의 히어로 무비 ‘갬빗’의 여주인공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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