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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배우 조휘가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조휘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조휘는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실력파로 유명하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성실하게 활동한 뚝심에 반했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앞으로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폭 넓게 활동을 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조휘는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했으며 '그리스', '김종욱찾기', '영웅',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노트르담 드 파리', '해를 품은 달', '태양왕', '레베카' 등 다양한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뮤지컬계에서 실력파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최근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조폭들을 잡기위해 용팔이의 뒤를 쫓는 김형사 역을 맡아 묵직한 보이스와 맛깔스러운 표정 연기로 극 중 감초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휘는 훈훈한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 안정된 연기력까지 갖추며 뮤지컬계에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약 13년간 탄탄히 다져온 실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브라운관과 스크린 공략의 시작을 알렸다.
조휘는 심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통해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벌써부터 섭외 제안이 끊임 없이 들어오고 있어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여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배우 조휘.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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