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주최하고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주관하는 '2015 KMI와 함께하는 KPBAA 야구교실'이 수원시 어린이야구장에서 17일 부터 11월 13일, 총 12주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KPBAA 야구교실은 주변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자라나는 아이들을 포함한 야구를 좋아하는 2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한은회 이순철 회장은 "KMI의 후원을 통해 경기남부지역 23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야구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협동심, 배려심을 익히며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함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며, 프로그램 시작 전, 후로 아이들의 심리상담을 통해 야구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정서변화를 관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은퇴선수 회원들이 참여하여 봉사할 수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많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는 올바른 아이들을 키워냄은 물론 한국야구의 인프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5 KMI와 함께하는 KPBAA 야구교실'은 경기남부지역의 아이들에게 KMI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주영샘물 37.4, 리버스앤리버스 Academy는 후원 및 협조로 참여한다.
[이순철 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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