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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걸그룹 소녀시대가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를 통해 9년간 이어져온 댄스 서열을 재정비했다.
19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에는 정규 5집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유 싱크'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소위 '완전체'로 출연한다. 데뷔 9년 만에 '주간아이돌'에 '완전체'로 처음 출연한 것.
특히 '주간아이돌' 대표 코너 '랜덤 플레이 댄스'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많았는데, 소녀시대가 9년간 정상을 지켜온 걸그룹인 만큼 '랜덤 플레이 댄스' 후보곡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9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하는 히트곡 메들리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칼군무'를 선보일 것 같았던 소녀시대 멤버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도 팀 내 댄스 라인이자 걸그룹 대표 댄싱퀸으로 꼽혔던 효연과 유리가 초반부터 흔들리고,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 멤버들 탓에 고성과 폭소가 난무했다.
이에 MC 정형돈, 데프콘은 '랜덤 플레이 댄스'에 실패한 멤버를 제외하는 '서바이벌 랜덤 플레이 댄스'를 제안했고, MC들의 극약처방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스튜디오가 깜짝 놀랐다.
19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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